유엔 총회는 금요일에 넓은 찬성을 통해 팔레스타인에게 새로운 "권리와 특권"을 부여하고 안보리에게 팔레스타인이 유엔 194번째 회원이 되기 위한 요청을 재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193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진 세계 기구는 아랍과 팔레스타인이 제안한 결의안을 143-9로 찬성했으며 25개 국가가 기권했습니다. 미국은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체코, 헝가리,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팔라우, 파푸아 뉴기니가 함께 반대했습니다.
이 투표는 팔레스타인이 유엔에서의 완전한 회원 자격을 받는 데 대한 광범위한 세계적 지지를 반영하며, 많은 국가들이 가자에서의 사망자 수 급증과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라파는 약 130만 명의 팔레스타인이 피난을 찾은 남부 도시입니다.
그러나 이 결의안은 팔레스타인에게 일부 새로운 권리와 특권을 부여하지만, 팔레스타인이 총회나 회의에서 투표할 권리가 없는 비회원 관찰국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대사 대리 로버트 우드는 금요일에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이스라엘의 안보와 미래를 보장하며 민주적인 유대국가로 남을 수 있는 직접적인 협상에서만 가능하며, 팔레스타인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